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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양준일이 그동안 부인해왔던 재혼설을 드디어 인정했다. 그러나 딸의 존재는 부인하고 나서 또다시 잡음이 일었다.
양준일은 3월부터 이혼 및 재혼, 숨겨진 딸이 존재한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3월 네티즌 A씨는 '양준일의 전 부인이 딸과 함께 괌에 살고 있고 빚이 많아 한국인 바에 잡혀 일하고 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당시 양준일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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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준일은 '카카오100'에 심경을 밝히며 3차로 이혼 및 재혼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결국 방송을 통해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한 것도 사실이라고 밝히며 희대의 거짓말쟁이였음이 드러났다.
그런 가운데 '비디오스타'에서 숨겨진 딸은 없다고 했던 양준일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앞서 이혼과 재혼 의혹을 제기했던 A씨는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준일 딸은 정말 양준일이랑 똑같이 생겼다. 곧 모든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2018년 정도에 양준일의 딸이 고등학생이었으니 지금쯤은 성인이 됐을 거다. 양준일의 전처가 딸과 함께 살고 싶은데 같이할 거처도 없고 돈이 넉넉하지 않아 허구헌날 울었다. 지금은 딸과 괌에 있으며 한국인 바의 바텐더로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앞으로 근거없는 루머에 적극 고소하신다는 말 잘 봤다. 이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현재 아내에게도 말 안한 부분 모두 이해한다.주위 눈을 피해서라도 예전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를 건드리면 상상하지도 못할 지하세계를 구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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