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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트시그널3' 배윤경이 스페셜 예측단으로 등장한다.
입주자에서 예측단으로 변신한 배윤경은 "이번 시즌이 유독 짠하다. 시즌이 거듭할수록 감정이 깊어진다."라며 시즌3에 애정을 보인다. 또 입주자 중 가장 감정이입 되는 인물을 여자 입주자가 아닌 '천인우'로 꼽는데, 배윤경은 "천인우가 좋아하지만 불편한 사람, 좋아하지만 편한 사람과 있을 때의 온도 차가 확연히 다르다"며 "시즌 1때 나를 보는 것 같다"고 고백한다.
또한 배윤경은 입주자 경험을 살려, 예리한 추리력을 보여준다. 기존 예측단도 배윤경의 추리에 일리가 있다며 그녀의 날카로운 해석에 감탄한다. 또 예측단은 최종선택 전의 심리를 가장 잘 아는 배윤경에게 선택 전 어떤 마음이 드는지 물어봤는데, 시즌1에서 반전 선택으로 화제가 됐던 배윤경은 "당시 최종 선택 직전까지 고민했다"라고 밝혀 추리에 더 난항을 겪었다는 후문.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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