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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 윤현민이 황정음을 웹툰 기획 팀장으로 스카우트했다.
하지만 서호준(서현철 분)과 정영순(황영희 분)은 서현주의 해고 소식을 알게 됐다. 정영순은 선을 10번 보지 않을 거면 5천만 원을 갚아야 한다고 닦달했다. 어쩔 수 없이 선 자리에 나간 서현주. 하지만 소개팅남은 서현주와 가치관이 맞지 않았고, 서현주에게 "늙은 여자 싫어한다"고 막말까지 했다. 이에 서현주는 박도겸을 이용해 속 시원한 일침을 날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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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과 약속한 마지막 선 자리, 서현주 앞에 나타난 사람은 황지우였다. 스케줄이 변경되며 우연히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인연을 기억해냈고 황지우는 자신이 선우제약 대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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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함께 텐트를 만들던 도중 지퍼가 고장나 황지우와 박도겸이 텐트 안에 갇히게 됐다. 폐소공포증이 있는 황지우는 힘들어했고, 텐트 밖에 있는 사람들은 두 사람을 오해해 경찰까지 불렀다.
이날 서현주는 이 일화를 웹툰으로 그려 SNS에 게재했다. 서현주의 SNS를 보던 황지우는 서현주가 그린 꽃 그림을 보게 됐다.
다음날, 서현주와 박도겸은 황지우와 계약을 체결했다. 황지우는 박도겸에게 작업실까지 주기로 했다. 친구들과 축하파티를 하던 중 오영은(노수산나 분)은 황지우가 인기가 많았음에도 여자를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며 게이는 소문이 돈다고 이야기했다. "게이여도 상관없다"던 서현주는 집에 돌아와 텐트 일화를 떠올렸다.
다음날, 서현주가 박도겸의 주소로 알고 찾아간 곳은 황지우의 집이었다. 박도겸의 작업실에 문제가 생겨 황지우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게 된 것. 이에 황정음의 오해는 커졌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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