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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슴이 기자] 유튜브 방송에서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김민아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 당했다.
김민아는 지난 5월 1일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의 '왓떠빽 시즌2' 코너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질문을 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문을 개재하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 했으면 '왓더빽' 코너 역시 잠정 중단했다.
김민아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학생의)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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