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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애의 맛'에 이어 '아내의 맛'까지 접수했다!"
특히 필연 부부는 '연애의 맛'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연애 시절과는 사뭇 다른,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의 예쁜 부분만 쏙 닮은 붕어빵 외모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뒤흔든 11개월 슈퍼 베이비 이담호를 공개, 리얼한 육아 현장으로 초보 부모들의 공감은 물론 순수 100% 찐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곧 50대에 접어들게 될, 47세 늦깎이 아빠 이필모의 현실 육아 전쟁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완벽한 육아를 꿈꾸는 이필모의 결연한 각오와는 다르게 어느덧 반백 살이 다가오는 몸 상태로 인해, 11개월 담호를 돌보는 것 자체가 '육아 전쟁'이 돼버린 것. 곧 50세인 아빠 이필모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 아들 담호를 상대로, 체력을 아끼면서 놀아주는 방법은 어떤 것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연애의 맛' 1호 커플, 1호 부부 이필모-서수연이 7월 중에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라는 말과 함께 "'연애의 맛'에서 보여준 달달한 케미와 결혼 2년 차 티격태격 현실 부부생활, 11개월 아들을 둔 초보 부모의 좌충우돌 육아 전쟁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행복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5회는 오는 7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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