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홈파티 러버 의뢰인, 목동 '목(木)상 달빛 하우스' 선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7-06 08:3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양 팀의 최종 매물 외 복팀의 '목(木)상 달빛 하우스'를 선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4.6%, 2부 4.7%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가 6.6%, 2부는 7.8%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8.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 파티를 즐기는 십년지기 두 친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의뢰인들이 살고 있는 집은 좁은 거실과 단합 공간이 부족해 홈 파티 공간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좋은 뷰와 테라스 그리고 비슷한 크기의 방 2개를 희망했으며, 신촌역과 여의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45분 이내의 지역을 원했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3억 7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세븐틴의 정한과 승관 그리고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한강 뷰 '아주 NICE' 집>이었다. 매물 내부는 다소 아담하지만, 거실과 루프 탑에서 즐기는 파노라마 한강 뷰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어 양천구 목동의 <목(木)상 달빛 하우스>를 소개했다. 세련된 신축 건물로 채광가득 화이트 거실과 'ㄷ'자 주방이 있었으며, 화장실이 중문 밖에 있었다. 복층을 가로질러 통창을 열면 나무 데크가 깔린 베란다가 복층을 둘러싸고 있어 달빛을 감상하며 홈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파티 투(2)~나잇! 하우스>였다. 정남향의 널찍한 거실은 기본! 방이 3개, 화장실이 2개가 있어 의뢰인 각자 개인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다. 또, 안방에 딸린 감성 베란다와 프라이빗 루프 탑이 있어,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홈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 그리고 김숙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영등포구 양평동의 <뷰가 '덤덤덤덤~'집>이었다. 주변 아파트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신축 건물로 주차타워 완비와 주변 CCTV가 24시간 가동 중이었다.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거실에선 막힘없이 안양천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어 덕팀은 마포구 망원동의 <'망원의 행복' 하우스>를 소개했다. 맛 집과 카페가 즐비한 망리단 길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인근에 망원시장과 월드컵 시장까지 이용 할 수 있었다. 현관문을 열면 화이트 복도가 펼쳐졌으며, 1층에는 넓은 거실과 방 그리고 길게 뻗은 베란다가 있었다. 복층 공간은 아늑한 침실로 탈바꿈이 가능했으며, 복층 문을 열고 나가면 망원동이 한 눈에 보이는 프라이빗 베란다가 있었다.


덕팀의 세 번째 매물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분홍 맛'하우스>였다. 두 의뢰인의 직장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위치에 있었지만 핑크색 외관과 우드로 포인트를 준 감각적인 내부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연결된 구조로 계단을 따라 올라간 2층 공간은 감성가득 아늑한 방이 있었다. 복층 밖에는 나무 데크가 깔린 개인 테라스가 있어 루프 탑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덕팀은 <'분홍 맛'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나, 스튜디오에서 <'망원의 행복'하우스>로 최종 매물을 변경했다. 복팀은 <파티 투(2)~나잇!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들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목(木)상 달빛 하우스>를 선택해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택 이유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길고 넓은 옥상과 복층 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