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신민철, 오늘(5일) 7년 열애 결실→결혼으로 연 인생 2막 "예쁘게 봐주세요"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7-05 19:0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오늘(5일)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오늘(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다. 신혼여행 역시 아쉽게도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우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5일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네요.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연애 공개부터 결혼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 분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2013년 열애를 시작,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혜림은 자필편지를 통해 "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다"며 "그리고 이 인연의 형태를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계셔서 곧 여러분들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저를 위해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깜짝 뉴스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앞으로도 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노력할 테니 예쁘게 지켜 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7월 결혼을 발표한 우혜림 신민철 커플은 '부럽지'를 통해 현실 결혼 준비기를 공개해왔다. 우혜림 신민철 커플은 '제2의 아버지' 박진영와 원더걸스 멤버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혜림은 결혼을 나흘 앞둔 1일 SNS를 통해 자필편지를 남겼다. 우혜림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해드려 조심스럽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방송인 우혜림으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며 "언제나 변함 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원더풀의 사랑의 열매를 먹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선예 이후 원더걸스 제 2호 유부녀가 된 우혜림에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국어를 섭렵한 연예계 대표 뇌섹녀 중 한 명이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유빈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마리텔V2'에 '병뚜껑 챌린지'의 최강자로 등장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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