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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2월 이미 혼인신고"..안영미, 비연예인 남편과 ♥결실 맺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7-05 14:16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 법적 유부녀임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3일 비보티비 공식 유튜브 방송을 통해 2월 28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한 안영미는 이날 '안영미 SISO 소속 기념 특집 기자회견' 영상을 통해 이 사실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 혼인신고 했어'라고 열심히 퍼뜨렸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도 이야기했는데 지라시가 1도 나오지 않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또 "많은 분들이 '영혼식이 아니냐'고 의문을 갖는데, 사실 (남편이) 미국에 가 있다. 4개월? 생이별 중"이라고 고백했다.


안영미와 남편은 한 라디오프로그램의 게스트와 청취자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5년에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고, 이후로도 공개적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안영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연애 에피소드를 밝혔고, 지난해 8월에는 절친한 친구인 강유미의 부케를 받았다.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였던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끼를 발휘했고, MBC '라디오스타'의 MC를 맡으며 활약하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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