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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장우의 캠핑카 라이프가 펼쳐졌다.
특히 "특히 부모님 때문에 캠핑카를 구매하게 됐다"는 이장우는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캠핑카를 타고 영화처럼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었다. 아버지가 여든이 넘으셨다. 부모님이 이런 것을 즐기지 못하셨다. 언제 타보고 죽을 수 있을까라고 하시길래 바로 알아봤다"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이날은 후포리로 나 홀로 캠핑을 떠났다. 이장우는 바닷가 캠핑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정말 해가 동그랗게 떠오를 때가 있다. 캠핑카에서 보는 해가 예술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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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장비를 챙겨 바다로 떠난 이장우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닷가에 뛰어들고, 흡사 돌고래처럼 유유자적 헤엄을 치며 어촌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합을 채취하는 능숙한 손놀림까지 더해져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캠핑장으로 돌아와 직접 잡은 자연산 홍합으로 홍합죽 만들기에 돌입, 막힘없는 손놀림으로 재료 손질에 나섰다. 특히 평소 가루 예찬론을 펼쳤던 그가 가루를 옆에 두고도 건강한 자연산 재료만 사용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장우는 "가루는 좀 멀리하려고"라며 "자연산 홍합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이별까지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아침을 먹은 후 물탱크를 채우기 위해 시동을 켠 이장우는 바퀴가 모래에 빠져 위기를 맞이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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