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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안영미(37)가 지난 2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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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왜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안영미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더라. 심지어 아파트 주민에게까지 얘기했다. 소문이 하나도 퍼지지 않아서 나도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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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역사상 최초의 여성 고정 MC로 활약 중인 안영미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안영미는 2015년부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화제를 모았다.
'컨텐츠랩 비보'에서 설립한 미디어랩 시소는 대표 송은이를 비롯해 신봉선과 유재환 그리고 김신영이 소속돼 있다. 안영미는 미디어랩 시소의 5호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이 속한 여성 코미디언 그룹으로 2018년 데뷔해 '셀럽파이브', '셔터', '안 본 눈 삽니다'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특히 셀럽파이브 멤버 전원이 한 소속사로 뭉치면서, 이들은 미디어랩 시소의 지원 아래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2009년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 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서 독보적인 예능감과 다재다능한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며 대세 개그우먼으로 등극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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