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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유해진이 특유의 편안함과 센스로 또래 케미를 완성시켰다.
이어 저녁 식사를 위해 유해진은 매운탕에 넣을 각종 채소를 챙겨와 다듬으며 손을 거들었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의 부탁에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게 도움을 주며 섬 생활 동안 단련된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다음 날 아침, 식사 후 정리까지 마친 유해진이 배드민턴 내기를 제안했다. 그와 동시에 탁월한 손재주로 배드민턴 네트부터 풍향계까지 뚝딱 만들며 그럴듯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유해진은 차승원, 이서진과 실제 친구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케미를 발산하며 금요일 저녁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히 친구들을 향한 섬세한 그의 배려는 시청자 마음에 훈풍을 일게 했다.
또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 느껴지는 유해진의 센스와 진정성은 나도 모르게 웃음를 짓게 만드는 힘을 지닌 것은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물했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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