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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늘(2일) 마지막 방송을 남겨둔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가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인사가 담긴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와 관련 오늘(2일) 방송될 16회를 통해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할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배우 4인이 같한 마음을 전했다. '오마베'라는 작품에서 이상하리 커플까지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아쉬움이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건넨 것.
가장 먼저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전문지 기자 '장하리' 역으로 공감 여신의 진면모를 확고히 한 장나라는 "추운 날 오리털 파카를 입고 촬영을 시작해 이렇게 여름에 끝났다"며 남다른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오 마이 베이비' 팀 현장에서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고 늘 웃는 모습으로 함께 해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한 스태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하루 아침에 독박육아 날벼락 맞은 세상 제일 편한 싱글대디 남자사람친구 '윤재영' 역으로 여사친을 향한 애틋한 사랑앓이을 선보인 박병은은 "2월부터 촬영을 했는데 벌써 이렇게 뙤약볕이 내리쬐는 6월 말이 됐다. 장나라씨, 고준씨와 함께 했던 빗 속 전투신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하는 순간이 왔다"며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 순간을 전했다. 이어 "5개월 동안 최선을 다 해서 열심히 찍었다. 시청자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탐나는 청춘 만화 비주얼의 신입사원 '최강으뜸'으로 힐링 연하남의 무한 매력을 뽐냈던 정건주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시간이 빨리 갔다. 그만큼 현장이 너무 편하고 즐거웠고 현장 나오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작품을 함께한 이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남기훈 감독님은 물론 배우들의 케미도 좋았고 끝나서 정말 아쉬운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지금까지 '오 마이 베이비'를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늘(2일) 밤 10시 5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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