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연기도 마스터"…'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장민호·이찬원, 트롯맨들의 배우 데뷔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7-02 00:08



드디어 시작된 관료팀 촬영. 영탁과 장민호는 이동하면서도 대사를 손에서 떼어놓지 않았다. 긴장감을 안고 첫 대면한 감독을 맞이한 두 사람은 "귀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첫 대본 리딩은 성공적이었다. 감독에게 칭찬을 받은 두 사람은 현장 리허설을 시작했다. 영탁은 "이런 경험을 해본다. 우리 출세했다"며 생소한 촬영 현장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감독은 두 사람의 연기에 만족해하며 "오늘 말고 다음에 또 하자"고 칭찬했다.

평민팀도 연습에 열심이었다. 전광렬은 이찬원의 대사를 듣고 "연기에 쪼가 있다"며 즉석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전광렬은 대사과 밀당하는 법, 호흡하는 법 등 속성 과외를 전수해줬다.

관료팀의 밀착 연기 수업은 계속됐다. 영탁과 장민호의 연기를 지켜보던 임영웅과 이찬원은 한 번에 OK된 리허설에 "너무 잘한다 형"이라며 놀라워했다.


관료팀과 달리 평민팀은 벽에 부딛혔다. 감독은 이찬원의 대사를 듣고 "오늘 큰일이다. 여기가 구멍이다"라며 임영웅에게 대사를 시켜봤다. 감독은 임영웅의 연기를 보고 "이쪽이 좀 낫다"고 말해 이찬원을 불안하게 했다.

드디어 세트장에 입성한 영탁과 장민호. 전광렬의 지도 아래 실전이 시작됐다. 감독은 두 사람의 연기를 보고 "잘했다. 박수 쳐줘라"라며 좋아했고, 전광렬 역시 폭풍 칭찬을 이어갔다. 실전에도 NG 없이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았다. 감독은 "미쳤다. 너무 잘한다. 고정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드디어 시작된 관료팀 촬영. 영탁과 장민호는 이동하면서도 대사를 손에서 떼어놓지 않았다. 긴장감을 안고 첫 대면한 감독을 맞이한 두 사람은 "귀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첫 대본 리딩은 성공적이었다. 감독에게 칭찬을 받은 두 사람은 현장 리허설을 시작했다. 영탁은 "이런 경험을 해본다. 우리 출세했다"며 생소한 촬영 현장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감독은 두 사람의 연기에 만족해하며 "오늘 말고 다음에 또 하자"고 칭찬했다.

평민팀도 연습에 열심이었다. 전광렬은 이찬원의 대사를 듣고 "연기에 쪼가 있다"며 즉석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전광렬은 대사과 밀당하는 법, 호흡하는 법 등 속성 과외를 전수해줬다.

관료팀의 밀착 연기 수업은 계속됐다. 영탁과 장민호의 연기를 지켜보던 임영웅과 이찬원은 한 번에 OK된 리허설에 "너무 잘한다 형"이라며 놀라워했다.


관료팀과 달리 평민팀은 벽에 부딛혔다. 감독은 이찬원의 대사를 듣고 "오늘 큰일이다. 여기가 구멍이다"라며 임영웅에게 대사를 시켜봤다. 감독은 임영웅의 연기를 보고 "이쪽이 좀 낫다"고 말해 이찬원을 불안하게 했다.

드디어 세트장에 입성한 영탁과 장민호. 전광렬의 지도 아래 실전이 시작됐다. 감독은 두 사람의 연기를 보고 "잘했다. 박수 쳐줘라"라며 좋아했고, 전광렬 역시 폭풍 칭찬을 이어갔다. 실전에도 NG 없이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았다. 감독은 "미쳤다. 너무 잘한다. 고정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형들의 연기를 보고 자극 받은 동생팀도 촬영장으로 향했다. 아까보다 훨씬 나아진 이찬원의 연기에 감독은 추가 연기로 노래까지 주문했다. 박시후는 "목소리 하나는 둘 다 기가 막힌다"며 긴장한 두 사람을 독려했다.

임영웅과 이찬원의 연기 데뷔는 순탄치 않았다. 감독은 이찬원 버전과 임영웅 버전을 촬영하겠다고 선언하며 대결구도를 만들었다. '바람과 구름과 비' 실제 장면에서는 결국 대사의 주인공을 임영웅이 차지했다.

박시후는 "끼가 다분하다. 찬원이는 좀 더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뽕숭아 연기대상' 순서, 후보는 쟁쟁했다. 감독은 "'뽕숭아학당' 다 안하시고 연기해도 될 것 같다"며 모두를 껴안았다. '뽕숭아학당'은 드라마 촬영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열창했다. 임영웅은 여름밤의 낭만이 스며든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방송에서 '나침반'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설운도는 교실을 옮긴 후 암전된 무대 위에 다시 나타나 트롯맨 F4에게 "사랑해요"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설운도는 '춘자야'를 열창하며 레전드 트로트 수업을 시작했다. 설운도의 노래에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무한 앙코르를 외쳤다. 세정도 합세했다. 세정은 '쌈바의 여인'을 열창했다.

설운도는 수억대에 이르는 5개 초호화 수석을 공개하면서 "이 수석에 모든 빛을 낸 사람이 우승자"라며 '수석 가요제'를 개최했다. 또한 "노래를 가장 잘한 우등생에겐 자작곡을 선물한다"는 설운도의 '자작곡 플렉스'에 트롯맨 F4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면서 야망을 드러내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설운도는 임영웅의 노래에 "다이아몬드다 아주 광채가 난다. 무대 위에 제스쳐나 모션이 내 눈을 멀게 했다"며 극찬했다.


세정은 이찬원의 도전에 노래로 응원가를 불러 이찬원을 미소짓게 했다. 이에 이찬원은 '보라빛 엽서'를 구수한 청국장 보이스로 담담하게 불러 설운도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설운도는 "임영웅이 다이아몬드라면 이찬원은 에메랄드 보석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순서 장민호는 "태권도, 합기도도 아닌 설운도 권법으로 노래를 부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장민호는 신나는 '추억 속으로'를 열창했다. 장민호는 '트롯계의 BTS'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추억 속으로'를 신나는 댄스 무대로 선사, "은은하게 빛이 나는 게 보석 비취같다"는 칭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영탁은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여자 여자 여자'를 불러 "수정처럼 영롱하다"라는 평과 함께 뭉클함을 안겼다. 영탁은 "제 음악의 고향은 설운도다"라고 말해 설운도를 흐뭇하게 했다. 설운도는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정말 좋다"며 5수석을 눌렀다. 영탁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설운도는 영탁과 함께 '보고싶다 내 사랑' 무대를 펼쳤다.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