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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황승기 PD가 '출사표'의 정치 편향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인물 소개의 경우에는 드라마 속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설명하 부분이 있는데, 극 전개와 무관한 부분들은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정을 한 부분이 있다. 대본작업이 12부까지 진행이 돼있고, 정치적 의도나 정파성을 갖고 만든 대본이 아니기 때문에 대본이 수정될 가능성은 없다. 드라마를 보시면 우려하실 일이 없을 정도로 일반적인 정치를 보는 분들이라면 오해하지 않게 만들어졌다. '로코'에 방점을 찍었고 정치는 거들 뿐이다"고 밝혔다.
황 PD는 "공영방송인으로서 선언하고 선사한 것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 속에서 제 개인적인 정파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이 드라마 역시 그런 것들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걱정하시는 부분 없이 재미있게 드라마를 웃으며 보시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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