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박성훈 "나나와 '한 작품만 더 같이 하자'고..찰떡궁합"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7-01 14:21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나와 박성훈이 서로의 호흡을 자랑했다.

1일 KBS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문현경 극본, 황승기 최연수 연출, 이하 출사표)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황승기PD, 나나, 박성훈이 참석했다.

'저스티스'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던 나나와 박성훈은 '출사표'를 통해 새로 만나게 된 바. 나나는 "너무 잘 맞는다. 잘 챙겨주고 가르쳐줘서 저는 너무나 편하게 잘 따라가며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제가 감히 가르친다고 할 것도 없고, 넘치거나 부족한 부분이 전혀 없이 호흡이 착착 잘 맞아서 쉬는 시간에 농담 삼아 '한 작품만 더 같이 하자'고 말 할 정도로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외친 청년들과 '정치 만렙'의 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명랑 코믹 정치 오피스 드라마다. 나나는 '출사표'를 통해 파격적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시청자들이 알던 도회적 이미지 대신 할 말은 곡 하고야 마는 '미친 취준생'이자 '불나방' 구세라로 등장해 이목을 끈다. 마원구청 5급 사무관 서공명으로 등장하는 박성훈은 놀라울 정도로 확실한 '원칙주의자'로, 구세라와는 사사건건 부딪히게 될 전망. 두 사람의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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