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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파도처럼 밀려드는 폭소의 한 회!"
중국 마마는 담석 수술 이후 SNS를 개설, 단 3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는 인기를 얻으며 어디서나 알아보는 '핫셀럽'으로 등극했다. 마마는 평소에 가장 싫어했던 음식 끊기기도 감수한 채 사인요청을 받아주는 가하면, 사진도 찍어주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SNS로 팬들과의 소통을 즐기던 마마가 유튜버에도 관심을 보이자, 함소원은 자신과 친한 유튜버를 소개해 주겠다고 했고 마마는 함소원도 없이 홀로 운동과 먹방 유튜버이자 연예인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을 만났다. 이어 두 사람은 극한 트레이닝과 대륙급 스케일의 '5XL 통돼지 바비큐' 먹방을 선보이며 '쿵짝 케미'를 발산했다. 걸뱅이 먹방으로 유명한 양치승은 돼지머리, 코, 혀까지 먹는 마마의 식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마마를 위해 자신만의 먹방 꿀팁까지 전수한데 이어, 마마의 통 대파 먹방과 신개념 고기 치기에 감동하면서 마마의 방송에 최소 200만 뷰를 예상, 용기를 북돋았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2040세대가 좋아하는 잡지에서 일일 에디터로 선정돼 부부만의 여행 스타일을 담은 기사를 쓰기 위해 강원도 고성과 양양으로 떠났다. 먼저 고성의 공형진항으로 간 희쓴 부부는 고성의 명물인 대왕문어를 잡으러 배에 올라탔지만 이날따라 파도가 거세 홍현희는 멀미 폭탄을 맞았고, 대왕문어 낚시에도 실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더욱이 선장님의 배려 덕분에 대왕문어를 직접 보게 된 희쓴 부부는 거대한 사이즈 대왕문어 실물에 깜짝 놀랐고, 대왕문어는 엄청난 힘으로 홍현희의 팔에 '빨판 부항 자국'을 남겨 소름을 유발했다. 날이 저물자 두 번째 장소인 양양으로 간 두 사람은 해변을 배경으로 한 '차박'에 도전했던 상황. 오늘의 만찬인 해물탕의 주재료, 커다란 문어로 인해 난항을 치룬 희쓴 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해물탕을 완성, '오션뷰'와 함께하는 근사한 저녁 식사를 마쳤다. 이후 의자를 젖혀 만든 침대 위에서 분위기에 취한 홍현희가 제이쓴에게 적극적인 뽀뽀를 실시했지만, 뒤로 밀린 제이쓴이 커다란 경적을 울리는 대참사가 벌어지면서 폭소를 남겼다.
이찬원-정동원-남승민은 '남승민 집 껌딱지'로 변신해 아기자기한 웃음을 안겼다. 비좁은 욕실에서 함께 씻고, 이찬원의 솜씨로 완성된 한 끼로 배를 채우며 친형제 같은 찐 케미를 선보였던 것. 식사 후 연습실을 찾은 이찬원은 경력 20년의 수준급 피아노 연주 솜씨와 함께 삐그덕거리는 댄스 실력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기 연습차 요즘 대세인 비의 '깡'을 배우게 된 이찬원은 '깡' 댄스 중 '쩍벌 춤'을 자꾸 '게다리 춤'으로 변모시키는 웃픈 자태로 폭소를 자아냈다. 연습을 마친 이찬원은 돌아와 동생들이 준비한 저녁 밥상을 받았고, 엄마가 해준 음식이었음을 알아차리고는 음식과 같이 동봉된 엄마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중국 마마, 팬서비스까지 최고! 오늘부터 마마 찐팬 할래요!', '이찬원-정동원-남승민, 보기만 해도 훈훈한 삼형제! 마음씨까지 어쩜 이래?!", "함소원-진화, 소원씨 마음도 진화씨 마음도 다 이해돼요! 이제 싸우지 말고 진짜 둘째 가보자!", "홍현희-제이쓴, 경적 울릴 때 완전 빵 터졌다! 이 부부 정말 개그 콤비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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