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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유, 박서진, 박구윤, 신성, 최현상, 소유찬, 장송호로 이뤄진 '현역 7'이 '사랑의 콜센타' TOP7과 불꽃 튀는 '1대1 데스매치'를 펼친다.
무엇보다 '트로트 별들의 전쟁' 1라운드는 '미스터트롯'때의 긴장감이 생각 날 만한 '1대 1 데스매치'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TOP7과 현역7은 '미스터트롯' 경연 때만큼이나 각자의 선곡에 심혈을 기울던 터. 특히 영탁은 "경연 때 부른 '막걸리 한 잔'의 진한 감성과 '추억으로 가는 당신'의 리드미컬함을 합친 곡"이라며 엄청난 승리욕을 불태웠다. 이어 무대에 오른 영탁은 '리듬탁'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특유의 '탁창력'으로 열창했고, 영탁의 무대를 본 TOP7과 현역7은 모두 환호성과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1대 1 데스매치'에서 진을 차지했던 영탁이 만들어낼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는 어떨지, 영탁의 선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현역7 멤버 중 공통점으로 진하게 맺어진 우정에 대해 털어놨다. 영탁은 트로트계에서 유일한 83년생 친구라고 최현상을 소개하면서 "현상이도 어머니께서 편찮으셔서 서로 위로를 많이 해주던 사이", "'미스터트롯'도 같이 준비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더욱이 최현상이 준비한 무대를 본 영탁이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면서, '트로트계 유일한 83라인'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4회는 오는 2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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