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딸, 어머니와 함께 한 남산 데이트를 공개했다. 그는 "서울도 가 볼만한 곳이 많죠. 나 기억도 희미할 만큼 어렸을 때 타본 남산 케이블 카 타러 출동해 봅니다. 둘째는 무서워서 캐이블카 손잡이를 어찌나 부여잡든지. 유라의 약점을 한 가지 알게 되서 나름 기쁨니다. 말 안들음 케이블카 타러가자 해야죠!!"라며 케이블카 안에서 기둥을 잡고 주저앉은 둘?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엄마 쫌 부끄럽다. 울 유주 남산타워 올라와선 시아준수 아파트를 열심히 찾고있네요. 저 멀리 그가 살고있는 아파트를 찾고선 얼마나 기뻐하던지. 자기 사진은 이쁘게만 잘 찍으면서 엄마 한 장 찍어달랬더니 머리카락 산발인데 말도 안 해주고!쳇!!"이라며 귀여운 투정을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딸의 모습 오에도 이아현과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어머니의 미모를 쏙 빼닮은 이아현과 귀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아현은 지난 2018년 딸 유주와 함께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