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 중국 마마가 SNS 개설 3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인싸'로 등극, 크리에이터에까지 도전한다.
그런가 하면 마마는 홀로 논현동 한 헬스클럽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최대 조회 수 무려 85만 회에 빛나는, 운동-먹방 크리에이터이자 연예인들의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을 만났다. 담석 수술을 한 후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마마는 건강을 위한 운동과 먹방을 함께 다루는 양치승과 딱 맞는 케미를 자랑했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쿵짝이 맞는 모습으로 '대세들 간의 美친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아맛'이 아니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마마와 양치승의 먹방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현장을 들썩였다. 양치승이 중국 마마를 위해 대륙 스케일 특식으로 테이블을 꽉 채우는 40kg 돼지 통구이를 준비한 것. 그리고 '걸뱅이 먹방'으로 먹방의 한 획을 그은 양치승 이지만, 돼지 몸통은 물론 귀, 코, 눈알까지 각종 부위를 먹어 치우는 마마의 재능에 연신 감탄을 터트려 폭소를 유발했다. 내친김에 두 사람은 '먹방 ASMR'을 시도했고, 양치승은 대파 씹는 스킬부터 신개념 고기치기까지 아낌없는 꿀 팁을 선사하며, 마마의 크리에이터 도전에 격한 응원을 건넸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4회는 3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