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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7월 18일(토) 오전 11시30분 엘 토요 콘서트 '모차르트, 다 폰테를 만나다'를 선보인다.
과감한 퍼포먼스, 희극과 비극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스위스 바젤 오페라 전속가수로 캐스팅되어 활동중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양귀비와 함께 '피가로의 결혼' 중 수잔나와 피가로의 듀엣 '다섯, 열, 스물', '마님께서 부르실 때는'을 선보이고, '코지 판 투테' 중 도라벨라와 굴리엘모의 듀엣 '이 마음을 당신에게 드려요', '돈 조반니' 중 체를리나와 돈 조반니의 듀엣 '그대의 손을 나에게'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반주는 이소영이 맡는다.
생동감을 불어넣는 리드믹컬한 연주로 모차르트 다 폰테 3부작의 매력을 극대화할 이번 공연은 오페라 미니 스테이지로 여겨도 될 만큼 압축적인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모차르트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를 통해 감동을 전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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