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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 10월 결혼한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29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숙은 "어버이날 양가 부모님들 사이에 이야기가 나와서 그때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다. 오빠와 지내며 행복했다. 나를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두희는 "식장이 풀부킹이다. 상반기 때 못했던 커플들이 다 몰렸다. 사주 따져서 할 때가 아닌 것 같다. 길일 잡을 때가 아니라 잡힌 날이 길일이다. 지숙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 고맙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 'A' '마하' 등의 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블로거로서 만능 재주꾼의 면모를 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다음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지숙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지숙씨와 예비신랑 이두희씨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 차근 준비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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