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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모벤저스가 '미우새'들의 첫 TV 데뷔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떨린다고 입을 모았다.
박수홍 엄마는 "수홍이는 개그맨 시험볼때 무대에 오르다 넘어졌다"며 "1991년 KBS 대학개그제가 방송을 통해서 공개되는데 화면에 애가 나오는데 확 넘어져서 심장이 떨어졌다"고 회상했다. 김종국 엄마는 "종국이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데뷔를 하는데 나도 우리 아들이 그렇게 춤을 잘추는지 몰랐다. 그런 모습은 한번도 안봐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고 회상했다.
김희철 엄마는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다. 가수 연습생인데 한번도 안해 본 연기를 하면서 나온다니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이태성 엄마는 "스무살 때 드라마 단역으로 첫 출연했다. '잘생긴 남자1'로 등장해 대사도 없는데 순식간에 지나가서 그게 더 놀랐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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