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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정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집에 엄마가 자주 오시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는 "예전에는 음식 때문에 신경을 쓰시면서 들르셨는데 제가 혼자 잘 해먹는 것을 보고 오지 않으신다. 오히려 제가 일주일에 한두번씩 집에 밥 먹으러 간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제발 잘하고 있으니까 엄마에게 오지 말라는 것 아니냐' '내가 가니까 오지 말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여자친구에게도 요리 해줘봤겠다"라고 낚시를 던졌지만, 이정진은 "기억이 안난다"며 은근슬쩍 넘어갔다. 또한 '호감가는 이성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요즘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두루뭉슬하게 말했다.
신동엽은 "사실 지금 누군가가 있을수도 있는데 방송이니까 여자친구는 얼마나 속상할까.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인사해도 된다"고 또 한번 낙싯대를 던졌지만 이정진은 "미안할 일이 없다"며 물을 마셨다. 김종국 엄마는 "지금 싸인 보내시는 것 같다"며 물 마신 모습을 의심했고, 신동엽은 "아~ 여자친구에게 너가 물 같은 존재다. 너가 내 안에 들어왔다. 이런 사인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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