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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배우 이상이가 귀여운 반성문부터 방구석 세레나데까지 현실 남친의 달달한 매력을 선보이며 '로코 맛집' 주역의 맹활약을 또 한 번 입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문자로 진심을 담은 반성문을 전송했고, 송다희가 자신의 전화를 받자마자 달달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데이트 도중 여자친구를 위해 버스킹 공연을 하는 남자를 발견하고 로맨틱하다고 했던 송다희와 달리, 윤재석은 "에이. 난 체질에 안 맞아 저런 거. 차라리 선물을 백만원어치 사주는게 낫지, 때려 죽어도 저런 건 못해요."라며 거부했던 상황. 하지만 윤재석은 송다희가 좋아했던 기억을 잊지 않고 그녀를 위해 욕실 구석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이처럼 이상이는 눈치없이 옛여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이초희를 질투심에 휩싸이게 하다가도, 진지하면서도 귀여운 반성문을 보내는가 하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방구석 세레나데까지 선보이는 등 유쾌하면서도 달달한 현실 남친의 매력을 제대로 그려냄으로써 안방극장을 점령한 '로코 맛집'의 주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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