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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를 적극 추천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화려함과 친근함을 오가는 유아인의 생생한 일상이 펼쳐졌다. 15년 자취러답게 망설임 없는 손놀림으로 요리를 하다가도, 버퍼링에 걸린 듯 가만히 멈춰 쉴 새 없이 허당미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홀로 식사를 시작한 그는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며 쓸쓸해하는 모습으로 '혼밥'을 하는 전국 자취러들의 짙은 공감을 자아냈다.
또 그는 식사를 하다 말고 갑작스레 밤 산책에 돌입, 걷어 올린 트레이닝 바지와 바닥을 끄는 슬리퍼, 살이 튀어나온 우산까지 동원해 '동네 형'같은 친근한 면모를 뽐내기도. 정자에 드러누워 홀로 여유를 만끽하고, 갑자기 주머니에서 뻥튀기를 꺼내 먹는 '자유로운 영혼'다운 면모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알찬 재미를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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