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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준희의 파란만장했던 첫 중고 거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지만 이내 폭주하는 주문에 화색이 돈 고준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객과 채팅을 이어갔다. 원하는 가격에 모자를 주겠다는 고준희의 제안에 고객은 "진심이신가요?"라고 답을 보냈고, 이에 고준희는 "뭐야. 채팅하는 것 같은 약간 설레는 느낌 있는데 이거"라며 '심쿵'하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성공한 사업가의 포스를 풍기며 거래 현장으로 향한 고준희는 고객들과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예전부터 자신을 좋아했다는 말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아해 주세요. 내 팬이었어"라며 진심으로 기뻐하기도 하고, 횡재했다고 작게 중얼거리는 고객에게 "그런 건 크게 얘기해 달라"라고 농담을 하기도 하며 털털한 평소 성격을 드러냈다.
이처럼 러블리하면서도 꾸밈없이 소탈한 고준희의 모습을 접한 시청자들은 "여배우 감성 브이로그가 아니라 더욱 재밌다", "구매하신 분 부럽다", "개인적으로 연예인 유튜브 채널 중 제일 재밌어요", "편집 레트로 감성 너무 좋다"라며 호평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오픈된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는 위시 리스트 이루기, 단식원 다녀오기, 셀프 탈색하기 등 신선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단식원에서의 생활을 담은 영상은 조회 수 12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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