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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아나운서 팀이 24일 국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SBS 사옥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SBS 대표 아나운서 1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현재 SBS 아나운서들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도서 전문 채널인 '아나운:서점'의 상반기 수익금의 일부이다. 후원금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금과 생필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은 "전 인류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류 위기 상황에서 후원을 결정해 준 SBS 아나운서 팀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팬더믹이라고 표현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경제적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고통 받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생존의 위협에까지 노출되어 있다. 월드비전은 포스트코로나시대가 도래하여 취약계층 가정들이 다시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때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BS는 유튜브 '스브스 아나운서' 채널과 공식채널인 'SBSNOW'를 통해 아나운서들의 월드비전 후원금 전달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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