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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가드' 샤를리즈 테론 "넷플릭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파트너!"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6-25 11:3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샤를리즈 테론이 넷플릭스와 협업에 대해 만족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가드'(지나 프린스-바이스 우드 감독). 주연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이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올드가드'의 제작자로도 참여한 샤를리즈 테론은 "내가 운영하고 있는 제작사가 사실은 오랫동안 이런 식의 이야기를 찾고 잇었다. 큰 세계관을 가진 SF이면서도 깊은 감정적인 이야기가 있는 이야기를 찾고 있었다"며 "넷플릭스가 저에게 이 작품의 원작을 보내왔을때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사실 나의 제작사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런 장르에 도전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이 정도 규모의 영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파트너로서 넷플릭스와 협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TV 시리즈 같은 경우 제작자로서 넷플릭스와 이전에도 협업을 했었다 넷플릭스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파트너다. 사실 저는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의 팬이다. 이러한 업계의 움직임이 크리에이티브한 차원에서 설레고 멋진일이라고 각한다. 이런 플랫폼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스토리텔링 역량을 강화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제가 넷플릭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넷플릭스에서 일하는 분들이 경계를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목소리가 주어지지 않았던 소수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고 다른 곳들이 무서워하는 것에 도전하한다. 그들의 용기와 역량에 감사한다. 프로듀서로서 넷플릭스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드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러브 앤 바스켓볼' '블랙버드' 등을 연출한 지나 프린스 바이스 우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이 주연을 맡았다. 넷플릭스에서 7월 10일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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