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녀' 김민규 "만화를 찢고 나온 캐릭터, 댕댕이→차가운 느낌"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6-24 16:4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민규가 '만찢남녀'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새 드라마 '만찢남녀'(최요지 극본, 왕혜령 연출)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민규, 김도연,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참석했다.

김민규는 "2010년도 배경의 만화를 찢고 나온 캐릭터다. 갭이 심한 캐릭터다. 한편으론 댕댕이(강아지) 같은 면도 있지만, 한편으론 차가운 모습이 있다. 그런 남욱이의 매력에 포인트를 두시면 좋을 거 같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만찢남녀'는 여고생 '한선녀'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주인공인 '천남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프로듀스X101' 이후 연기에는 처음 도전하는 김민규와 위키미키 김도연의 심쿵 케미를 비롯해,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의 '현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만찢남녀'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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