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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편애중계'의 시즌1이 마무리된다.
'편애중계'는 오로지 내 선수만을 위한 편애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따뜻함을 자아냈던 프로그램. 계진을 제외하면 모두가 비연예인으로 된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특별한 공감을 불러왔고, 이후 꼴찌, 스턴트맨, '이번 생은 망했다'(이생망), 모태솔로 미팅, 탑골가왕, 돌아온 싱글, 트로트 신동, 그리고 황혼 미팅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남다른 재미를 더했다. 현재는 트로트 신예 스타를 발굴해내는 시리즈를 제작하며 호응을 얻고 있고, 시청률도 6%대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를 강타했던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의 확장성이 침해를 받았고, 이 때문에 재정비가 불가피하다는 전언. 이재석 PD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장성이 떨어지고 있다. 비연예인 출연자들을 모아서 하려다 보니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이템을 유지하기 힘들고, 섭외를 다 해둬서 찍기만 하면 되는 코너들도 다 날아갔다"며 "현재로서는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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