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빠진 '캡틴 코리아'"…옥택연, '쿨한' ♥인정→데뷔 12년 만에 첫 공개 열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6-24 06: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데뷔 12년 만에 공개 열애를 시작한 옥택연을 향해 대중들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23일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이고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옥택연이 최근 연인과 강원도 평창의 한 목장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옥택연과 연인의 데이트 목격담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옥택연 측은 열애 보도 1시간 만에 이를 바로 인정, 데뷔 12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다만,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여자친구에 대한 신상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옥택연은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다.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드 어게인', '하트비트' 등 히트곡으로 이른바 '짐승돌'로 불리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2PM의 '우리집'이 온라인상에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옥택연은 드라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 '후아유' '참 좋은 시절'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영화 '결혼전야' '시간 위의 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tvN '삼시세끼'에서는 친근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역 입대를 위해 이를 포기하고 지난 2017년 9월에 입대했다. 또 허리 디스크로 인해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세 차례 수술과 치료를 하며 현역 복무 의지를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옥택연은 2018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 깜짝 등장, 그의 다부진 체격을 보고 캡틴 아메리카를 딴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전역한 후에는 지난 1월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로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현재는 오는 2021년 개봉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촬영 중이다.


솔직하면서도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한 옥택연을 향해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