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졸업생 임재욱→김정균 꿀 떨어지는 행복 일상…멤버들 '부러움 폭발'[SC리뷰]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불청 졸업생 임재욱과 김정균의 꿀 떨어지는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 김완선, 신효범 등 '불청'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하는 '2020 여름 특집'이 공개됐다. 그동안 결혼으로 졸업한 멤버들의 일상이 공개된 것.

첫 번째 주인공은 임재욱이었다. 임재욱은 아내 김선영에게 "편하게 하면 된다"라며 촬영에 대한 부담감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임재욱의 결혼식 영상을 보며 "그날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임재욱의 일상을 보던 최성국은 "난 뽀뽀를 하면서 깨워 달라고 해야겠다"라고 이야기했고, 강수지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영상 속에서 갑자기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심효범은 "혼수 아기 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재욱을 쏙 빼닮은 딸의 얼굴이 공개되자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진짜 재욱이 애기 맞다"라며 이쁜 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유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멤버들은 "진짜 아빠랑 똑같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임재욱은 늦깎이 육아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딸을 위해 오르골을 들려주기도 하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아이를 달래기도 했다. 또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자상한 모습의 아빠 모습도 보였다.

임재욱은 아내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딸 아기는 갑자기 먹었던 분유를 토했고, 강문영은 "원래 아기들은 토를 잘 한다"라고 육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불청 멤버들은 임재욱 딸의 영상을 보며 집중하며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또 멤버들은 "아기가 정말 예쁘다"라며 딸의 미모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임재욱은 열심이 육아를 한 이후 침대 위에 쓰러졌고, 멤버들은 "완전 맛이 갔다. 쟤가 언제 저런 걸 해봤겠냐. 안쓰럽다"라며 걱정하는 모습과 "힘들어도 굉장히 좋을 거 같다"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임재욱은 본인의 사무실로 출근했다. 임재욱은 "이번 달은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를 줬다. 현장 나가는 직원들만 있다. 회사가 어려운 거 알고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달 월급은 주기 힘들다고 이야기 한 상황이다"라고 어려운 재정 상황을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집에서 행복하던 모습이 회사에서는 싹 사라졌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임재욱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임재욱은"회사 직원들은 무급 휴가를 준 상태고 형님이 도와주실 일만 남았다"라며 어려운 부탁을 했다.

힘든 통화가 끝난 후 임재욱은 "회사의 모기업 회장님과 통화를 했다. 근데 모기업도 좋지 않아서 막 도와달라고 하기 어렵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다음은 김정균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김정균은 "저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다"라며 얼굴 확 핀 새신랑의 얼굴로 등장했다.

김정균은 "사실 여기는 제 작업실이다. 전셋집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오게됐다. 신혼집은 현재 공사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균의 아내 정민경이 등장했다. 두 사람을 본 멤버들은 "이 커플이 아까 커플 보다 안정적인 모습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균은 아내에게 옛 사진을 내밀며 "왜 이럴 때 안 왔냐"라고 타박했고, 아내는 "오빠 저 때는 내 눈에 차지도 않았다"라고 팩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때 김정균은 아내의 광고 사진이 들어있는 액자를 보고 "이쪽이랑 바꿔라. 얼굴을 계속 보고 싶다"라며 아내에게 시켰고, 액자 뒤에 봉투가 등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김정균이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 하지만 아내는 액자 뒤에 봉투를 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투안에는 주유상품권과 현금 그리고 손편지가 담겨 있었고, 아내는 "오빠 이상한 짓 많이 한다"라고 타박했지만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편지에는 "내 목숨보다 귀한 아내에게"라는 말이 담겨 있었고, 멤버들은 "진짜 사랑꾼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이 3개월이 밀렸고, 김정균은 "내가 결혼식 순서를 다 준비했다"라며 "사회자가 김정균씨의 제 2회 결혼식을"이라고 말해 아내를 당황케 했다. 이어 김정균은 "정민경 씨의 제 1회 결혼식을"이라고 말해 결국 아내를 화나게 했다.

이때 영상을 보던 불청 멤버들은 "이 시간에는 차 안막힌다"라며 바다를 보러 즉흥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을왕리에 도착한 멤버들은 "나 잡아 봐라"라며 분위기를 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불청 멤버들은 이후 조개구이집에서 해물라면과 식사를 하고 있었고, 이때 김정균과 정민경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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