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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즈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다나가 19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난다.
이후 2005년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재데뷔한 그는 '부메랑', '열정', '한번 더, OK?'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멤버 선데이와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삼총사', '로빈훗', '캐치 미 이프 유 캔', '위대한 캣츠비 RE:BOOT' 등에 출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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