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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영화사 올·사나이픽처스 제작)이 빵 터지는 코미디와 심장이 쫄깃해지는 액션을 동시에 선사하는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여기에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 신입 승무원 현민(배정남)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행동은 허를 찌르는 웃음을 유발하고, 신분을 숨긴 채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한 미스터리한 승객(이선빈)의 수상한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케이 마담'을 통해 다시 한번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은 웃음과 액션이 모두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다. 온 가족이 극장에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며 작품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오케이 마담'의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 역시 "시나리오 단계부터 극의 리듬감과 웃음 포인트에 세심하게 신경 썼다. 피도 눈물도 없이 강렬한 액션과 코미디로 화면을 꽉 채워주는 영화"라며 '오케이 마담'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하고 '날, 보러와요'의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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