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내의 맛' 나태주, 정동원x임도형에 태권도 강습→함소원, 캠핑 중 응급실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6-23 23:5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정동원과 임도형이 나태주에게 태권도를 배웠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는 정동원과 임도형이 나태주에게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과 임도형은 도복으로 갈아입고 몸풀기부터 시작했다. 그때 임도형은 몸풀기 후 바로 "어우 야 핑 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리찢기에 도전, 유연한 임도형과는 달리 뻣뻣한 정동원은 바로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태권도의 꽃 격파에도 도전했다. 임도형이 1장에 성공, 정동원은 비웃었다. 그러나 정동원은 0장으로 또 한번 폭소케 했다.

이후에도 나태주 사범의 자비 없는 스파르타 훈련이 이어졌다.


그때 나태주는 사과 격파에 도전, 정동원은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자 "너무 무섭다"며 울상을 지었다. 결국 임도형으로 교체, 나태주는 단번에 성공했다. 이어 정동원이 나태주 머리 위에 올린 사과 맞추기에 도전, 한번에 성공했다. 임도형도 도전, 나태주의 안면을 강타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과 임도형은 나태주의 집으로 향했다. 나태주가 샤워를 하던 그때 트로피를 들고 싸우던 정동원과 임도형은 트로피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정동원은 "트로피가 신기해서 보다가 분질러졌다"고 사과했고, 잠시 당황한 나태주는 "안 다쳤으면 됐다"며 태평양 마음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점심 메뉴로 짜장면에 유산슬, 매운 떡볶이, 피자, 치킨까지 배달이 오자 나태주는 "다 먹을 수 있느냐"며 당황했다. 그러나 정동원과 임도형은 "이 정도는 기본이다"며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행복한 표정의 임도형은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다"며 명언을 남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때 정동원은 나태주에게 "다 잘하는 데 진로 선택할 때 고민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나태주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많을수록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진다고 생각한다"면서 "태권도 하면서 가수, 배우 등 할 줄 아는 것 들을 많이 배웠다. 그러다가 이제야 트로르를 하게 됐다"고 했다. 정동원은 "배우를 해 보고 싶다"며 눈물 연기에 도전, 바로 눈물을 흘리며 연기 신동으로 등극했다.

특히 나태주는 "나랑 영탁 삼촌 중 누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과 임동현은 바로 "영탁 삼촌이요"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최근 무사히 담석 수술을 마친 마마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기 위해 함진 가족은 충북 충주로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함소원은 통장을 꺼낸 뒤 "오늘 걱정마세요"라며 호언장담했다. 함소원은 "통장을 넣어서 출금을 해서 쓴다. 카드는 안 쓴다. 돈이 나가기 어렵게 해놔야지 쉽게 해 놓으면 돈이 금방 빠진다"고 했다. 어머니는 '어떤 며느리냐'는 함소원의 질문에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며느리다"고 칭찬했다.

마마와 함진 부부는 우연히 충주에서 의상 대여소에 들렀고, 저팔계와 손오공, 삼장법사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tvN '사랑의 불시착' 촬영 명소 무지개 다리에서 인증샷 촬영 후 함진네 가족은 캠핑을 하기 위해 비내섬으로 향했다. 시원한 물줄기에 마마는 "장소 잘 골랐다"며 웃었다. 원터치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먹으려는 그때, 가스가 없는 것을 알아 챈 함소원은 진화에게 "편의점에 가서 가스 좀 사와라"고 시켰다.


5km 떨어진 편의점으로 향하던 진화는 바로 의문의 남성들과 함께 등장했다. 의문의 남성은 함소원을 향해 "취사가 안 된다"고 했다. 알고보니 편의점으로 향하던 진화가 "편의점 가야 한다. 삽겹살 먹는데 가스가 없다"고 순순히 자백했고, 공무원들과 함께 함소원이 있는 곳으로 향한 것. 공무원들은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고 했고, 결국 캠핑용품을 바리바리 싸들고 쫓겨났다.

공복 9시간 만에 시장에서 겨우 첫 끼 식사를 시작했지만, 함소원이 식사 도중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복통을 호소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긴급하게 구급차가 출동, 함소원은 응급실로 향했다. 함소원은 "바로 괜찮아졌다"면서 "더워서 찬물을 많이 마셨다. 몸이 원래 차다. 여름에도 긴팔을 입는다"고 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전남 신안으로 스쿠터 여행을 떠났다.

이날 희쓴부부는 아침을 먹기 위해 수산물 유통센터로 향했다. 병어와 갑오징어, 상어를 고른 부부는 바지선 노상 식당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시작했다. 희쓴부부는 "너무 맛있다"면서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식사 후 스쿠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던 희쓴 부부의 알콩달콩한 시간도 잠시, 스쿠터 연료가 바닥나면서 도로 한복판에서 발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숙소까지 남은 거리가 무려 30km나 되는 터라 희쓴 부부는 히치하이킹에 나섰다. 홍현희는 '미인계 작전'을 펼쳤지만 연이어 실패. 그때 기적처럼 멈춰선 차의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받았다.

할아버지의 "짱뚱어 잡으러 가는 길이다. 단백질이 많다. 맛이 최고다"는 말에 희쓴부부는 "따라가봐도 되냐"며 짱뚱어잡이 원정대를 결성했다.


갯벌에 도착한 할아버지는 긴 장대와 갈고리만으로 짱뚱어를 낚는 홀치기 낚시 시범을 보이며 백발백중 명사수의 실력을 뽐내 희쓴 부부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희쓴부부도 어머님을 따라 갯벌로 향했다. 희쓴 부부는 "한 시간에 100마리를 잡을 수 있다. 한 마리에 천 원이다"는 말에 사냥 모드를 ON시켰다. 그때 홍현희는 낚시를 하면 할수록 갯벌에 더 빠져 들어가는, 마치 거대한 짱뚱어가 된 듯 물아일체 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할아버지의 초대로 집까지 찾아간 희쓴부부는 짱뚱어 요리 3종 세트를 맛 봤다. 희쓴부부는 짱뚱어회에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마지막은 짱뚱어 전골이었다. 속이 활 풀리는 칼칼한 전골이었다. 그때 어머니는 "짱뚱어 먹고 아들 셋 낳았다. 오늘 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고 해 희쓴 부부를 웃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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