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입소문 열풍이 거세게 불며 극장가에 스트라이크를 꽂은 '야구소녀'(최윤태 감독)가 열광 포인트 3를 공개했다.
'야구소녀' 첫 번째 열광 포인트는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세상의 모든 주수인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라는 점이다.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야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니깐 여자건 남자건, 그건 장점도 단점도 아니에요" 등 영화 속 주수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야구를 향한 '수인'의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오늘도 힘차게 공을 던지는 '주수인'을, 그리고 세상의 모든 '주수인'을 응원하게 만들고 있는 것. 특히 '야구소녀'는 각자의 사정들로 현실의 벽에 부딪힌 주수인과 가족, 코치, 친구의 모습들에 우리 모두의 모습을 투영시키며 관객들의 가슴 깊은 곳을 움직이고 있다.
또한 관객들은 주수인 역의 배우 이주영의 빛나는 열연에 관객들은 열광하고 있다. 꿈 앞에서 무기력하게 주저앉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공을 던지는 주수인 캐릭터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변신과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주영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 또한, 촬영 전 40여 일간의 기간 동안 훈련에 임한 끝에 극 중 모든 야구 장면을 직접 소화해낸 이주영의 배우로서의 매력이 관객들에게 오롯이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수인의 든든한 멘토로서 매력을 과시한 최진태 역의 이준혁과 베테랑 배우 염혜란, 송영규, 실력파 대세 배우 곽동연, 라이징 스타 주해은까지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에도 열광하고 있다.
마지막 '야구소녀'의 열광 포인트는 최윤태 감독의 갱과 연출력 그리고 작품의 높은 완성도이다. 이미 '야구소녀'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먼저 만난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의 스토리와 메시지,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진 완벽한 조합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개봉 후, 관객들은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의 영화를 탄생시킨 최윤태 감독에 열광하고 있다.
한편,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