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임영웅, '포천의 아들' 다운 포천♥→김희재, 희며드는 끼 방출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6-22 00:2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임영웅, 김희재가 매물 찾기에 도전, 넘치는 흥을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트롯맨' 임영웅과 김희재가 매물 찾기에 도전했다.

장미정원을 꾸미고 싶은 의뢰인을 위한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맞춤형 마당으로 시선을 끌었다. 화사한 거실엔 마당이 한 눈에 보이는 통유리창이 있었고, 신축이라 난방도 완벽했다. 위층엔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미니거실과 함께 라운드 문에 네 개나 있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가 4억 5천만 원이었다. 하지만 덕팀은 아이엠라운드가 아닌 이천 시네마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여주에 있었다. 214평이나 되는 면적에 주차가 4대 이상 가능한 이 저택은 신전과 같은 웅장함을 자랑했다.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거실엔 전기벽난로가 기본 옵션이었고, 주방엔 깔끔하고 넉넉하게 짜여진 수납 공간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수납공간 같은 문을 열면 보조주방이 숨어있었다. 화장실엔 편백나무 천장에 욕조까지 구비돼 덕팀마저 놀라게 했다. 계피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4억 9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모던보이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모던보이 하우스를 선택해 복팀에 1승을 줬다.


경기 북부 2탄의 의뢰인은 4인 가족으로, 노령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었다. 의뢰인 가족은 오랜 아파트 생활에 지쳐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미니 텃밭,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꿈꿨다. 현재 의정부에 거주하는 의뢰인 가족은 여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의 매물을 희망했다. 의뢰인의 예산은 최대 5억 5천만 원이었다.

의뢰인의 매물을 찾기 위해 임영웅, 김희재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포천 출신 임영웅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포천에 살았다"며 매물 찾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희재는 의정부에서 1년 정도 살았다고. 김희재는 "사춘기를 의정부에서 보냈다"고 의정부와의 인연을 밝혔다.

양세형, 임영웅, 김희재가 찾아간 매물 1호는 포천시 동교동에 위치했다. 임영웅이 어렸을 때 살았던 곳과 가까워 추억이 가득 담긴 곳이었다.


매물 1호엔 어머님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텃밭도 갖춰져 있었다. 거실엔 마당이 한 눈에 보이는 명품 뷰를 자랑했고 높은 층고도 속을 뻥 뚫리게 했다. 주방은 살짝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시스템 에어컨이 완비됐다. 위층엔 마당을 품은 발코니가 감탄을 불렀다. 임영웅은 "여기서 요가를 하는 게 어떨까"라고 추천했고, 김희재는 군 생활하면서 가꾼 요가 실력을 뽐냈다. 매물 1호의 가격은 4억 원이었다.


매물 2호는 의정부종합운동장 근처에 위치했다. 의뢰인 동생의 학교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 이곳은 다세대 주택이었다. 캐나다 출신 건축가가 지었다는 이 집은 어마어마한 거실크기와 외국식 구조가 눈길을 모았다. 나선형 계단은 마치 무대를 연상케 했고, 세 사람은 계단을 활용한 즉석 무대를 펼쳤다. 2층의 분위기는 아늑했지만 방 크기는 대반전이었다. 초대형 방엔 문이 두 개가 더 있었다. 첫 번째 문을 연 세 사람은 감탄을 연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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