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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유리가 "나도 사극 연기가 가능하다는 걸 '소리꾼'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유리도 이런 사극 연기가 가능하다는 관점으로 봐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사극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는데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 행복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많다. 관객이 어떻게 봐줄지 긴장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이봉근,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 김동완, 김민준, 김하연 등이 출연했고 '두레소리' '파울볼'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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