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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YG 신인 트레저(TREASURE) 방예담과 도영이 음악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통해 한층 성숙한 면모로 데뷔 열정을 불태웠다.
먼저 '음악'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도영은 "색깔"이라고 답했다. 도영은 "장르가 많다. 색이 가진 명도·채도처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방예담은 "음악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분을 내려고 듣는 경우도 있고, 음악에 따라서 기분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이들의 목표도 엿볼 수 있었다. 어떤 음악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도영은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말했고, 방예담은 "무언가 여운이 남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방예담과 도영은 대화 내내 서로의 생각에 진심으로 공감하면서도 주제에 대한 진중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트레저 만의 음악을 합시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이들이 펼칠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트레저는 YG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방예담과 도영을 비롯해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으로 구성됐다.
올해 초부터 '트레저 맵', 'T-TALK', '3분 트레저'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 이들은 오는 7월 데뷔를 확정했다. 이후 올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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