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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JTBC '우리, 사랑했을까'가 열정, 긍정, 활기로 똘똘 뭉친 영화사 프로듀서 송지효의 하루를 공개했다.
성실하기까지 한 애정은 서점에서의 자료 수집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글자도 빼놓지 않겠다는 듯 손가락으로 책을 짚어가며 꼼꼼히도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불굴의 정신도 겸비하고 있다. 거물급 투자자를 만난 애정의 똘망똘망한 눈빛에는 자신의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그 어떤 감독과 배우도 모두 섭외할 수 있다는 당당함이 어려있다. 그 당찬 모습에 당장이라도 그녀의 영화에 선뜻 투자하고 싶게 만든다
제작진은 "노애정은 그 어떤 시련이 와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헤쳐나가는 뚝심 있는 인물"이라며 "그녀의 두 주먹에 가득 실린 힘찬 긍정의 기운이 시청자들에게도 온전히 전해질 것"이라고 전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불태우고 있다.
'우리사랑'은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수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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