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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수현과 서예지의 미(美)친 텐션이 포착됐다.
또한 손의 상태에 개의치 않는 듯 단단한 눈빛을 한 문강태와 그런 그를 흥미롭게 응시하는 고문영의 시선이 강렬하게 얽혀들어 눈길을 끈다. 특히 스파크가 튀는 이들의 달콤 살벌한 텐션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뒤로 보이는 'WONDERLAND(원더랜드)'라는 표지판은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 상황과 달리 마치 이상한 동화세계에서 마주하기라도 한 듯해 더욱 묘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에 극 곳곳에 내재된 어른동화 코드와 숨은 오브제 찾는 재미를 더할 '사이코지만 괜찮아'만의 독특함이 엿보인다.
한편, 믿고 보는 김수현(문강태 역), 서예지(고문영 역), 오정세(문상태 역), 박규영(남주리 역)의 네 배우와 박신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조용 작가가 전할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가 어우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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