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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채널A '아빠본색'의 막내이자 뮤지션 길의 아들 하음이가 '폭풍 성장'한 언어&댄스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빠 길은 "갑자기 저렇게 말이 트인다"며 며칠 만에 훌쩍 달라진 하음이의 모습에 감탄했다.
포대기를 능숙하게 쓰는 길을 보고 MC 김구라는 "이동준 씨는 저런 것 안 해 봤죠?"라고 물었고, 이동준은 당당히 "물어보는 게 잘못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 역시 "나도 아기띠 한 번 안 매 봤어"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고, 길은 "저는 아기띠보다 포대기가 더 편하더라"고 말해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하음이는 그 동안 부쩍 늘어난 언어 능력은 물론 더욱 업그레이드된 댄스 실력까지 폭발시켰다. "형아, 형아", "이모, 이모"에 이어 "아부지, 새 울어!"라는 말까지 하는 하음이의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길과 하음이의 '채소와 친해지기' 프로젝트와, 업그레이드된 '댄스 머신' 하음이의 귀여운 춤 실력은 6월 21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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