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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동희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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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는 "평탄한 삶을 살았다고 하긴 힘든 것 같다. 안 어려웠던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면서 "어머니와 둘이 지낸다. 어머니 혼자 나를 키우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젊으시다. 75년생이신데, 이제 생각하면 마음이 되게 아프다"며 "엄마의 청춘은 없었던 것 같다. 못해본 게 너무 많다. 엄마가 나를 위해 희생하면서 몸도 안 좋아진 것 같고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젠 엄마의 청춘을 돌려주고 싶다"고 "내가 희생해서 엄마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엄마와 조금 더 오래 있고 싶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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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동희는 "사랑 한다는 말을 해 본 적 없다"면서 "젊은 나이에 나를 낳아서 엄마의 청춘을 다 나한테 바친 것 같은데 엄마가 나에게 못해줬단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많이 호강시켜줄게.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효심이 남긴 영상 편지를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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