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임영웅, 취약계층 아동 위해 1억 기부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오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6-18 16: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8일 아동 복지재단인 꿈을주는과일재단은 "임영웅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기부금은 서울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0여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가정에 1년간 과일 바구니 2천 상자와 청소년 권장 도서 1천 500권을 지원한다.

임영웅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전했다.

앞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지역 기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 릴레이를 펼친 바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임영웅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순위 1위인 '진(眞)'을 차지한 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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