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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박세리·남현희·곽민정, 대한민국 대표 여자 레전드 스포츠★의 '부캐' 탄생 [공식]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6-18 14:36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올림픽에서 볼 수 있었던 여자 레전드 스포츠 스타 박세리, 남현희, 이재영·이다영 자매, 곽민정, 정유인이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노는 언니'로 세컨드 라이프를 시작한다.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운동에 매진하느라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부상과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치열한 과거를 보낸 선수들이 새롭고 다양한 도전과 힐링을 통해 노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

여기에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새로운 예능 기대주로 떠오른 '국민 영웅' 골프 레전드 맏언니 박세리를 비롯해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주역 '펜싱 퀸' 남현희, 뛰어난 기량과 빼어난 미모를 가진 '슈퍼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자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피겨 요정' 곽민정, '여자 마동석'으로 불리는 화제의 수영 선수 정유인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역대급 스포츠 여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 외에도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특급 스포츠 스타들의 합세까지 예정하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평생 운동만 하고 살아온 멤버들이 이제 그만 승부욕을 내려놓고 제대로 놀아볼 세컨드 라이프를 시작,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부캐(부캐릭터)'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JTBC '한끼줍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님과 함께'를 연출했던 방현영 PD가 제작을 진두지휘하며 티캐스트 E채널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심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차별화된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더 이상 스포츠 선수가 아닌 남들처럼 제대로 놀아볼 '언니들'이 이끄는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는 오는 8월 초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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