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꼰대인턴'이 역대급 반전 속 수목극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식과 이태리가 부녀관계라는 비밀이 밝혀지면서 멘붕에 빠진 가열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열찬과 이만식은 위태롭게 생명을 붙잡고 있던 국밥집 사장의 부고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당시 국밥집 사장의 극단적인 선택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내 서로 속내를 고백하며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해 갔다.
방송 말미 가열찬은 또 한 번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됐다. 이만식의 아내 고선녀(정경순 분)가 준수식품에 찾아오면서 남편이 이사가 아닌 인턴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같은 사무실에 있던 이태리를 보고 또 한 번 경악한 것. 알고 보니 이태리는 이만식과 고선녀의 딸이었다. 두 사람이 부녀 사이라는 비밀이 밝혀지면서 전개는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거듭되는 반전의 반전 속에서 가열찬이 어떻게 마케팅영업팀을 다시 이끌어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19,20회는 18일 밤 8시 55분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또, 드라마 방영 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MBC '꼰대인턴' 방송 화면 캡처]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