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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다이어트 후 훈남으로 변신했다.
앞서 서경석은 지난 4월 다이어트 선언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94kg에서 72kg까지 감량에 성공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서경석은 "배가 많이 나오다 보니 방송을 할 때 큐카드를 보는 용도가 아닌 배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배가 많이 들어가서 큐카드로 배를 가리던 버릇이 사라졌다"며 "나이가 이제 50대를 코앞에 둔 중년에 접어들고 거기에 살까지 찌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다이어트 후에는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 방송을 하는데 멘트도 밝아지고 힘이 많이 생기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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