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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현진이 특급케미부터 든든한 도움까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강건우는 김해경을 섭외하지 못해 난처한 우도희와 진노을의 좋지 않은 상황을 설명하며 김해경을 설득하는가 하면, 갑작스레 사고를 당한 진노을의 소식을 재빨리 전하며 김해경과 진노을의 큐피트를 자처했다. 그와 동시에 진노을이 영양실조라는 말에 마음 아파하는 남사친 면모를 보이는 한편, 우도희가 진노을을 구했음을 알리며 세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해경을 향한 강건우의 설렘 가득한 진심 역시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앞서 김해경이 자신의 첫사랑인 사실을 밝혀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던 강건우. 자신의 할 말만 하고 가버린 예상치 못한 김해경의 행동에도 떠나가는 뒷모습을 깊은 눈빛으로 바라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강건우를 그린 이현진의 다채로운 표정과 착붙 연기가 인물에 대한 매력을 배가하며 이야기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 이렇듯 특유의 다정함으로 섬세하고도 담백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현진에게 기대가 쏠리는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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