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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중국 마마가 우여 곡절 끝에 '담석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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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진화는 "대체 그런 소리는 어디서 들은거냐. 의사가 안전하게 치료 잘 할거다. 설마 의사가 엄마를 해치겠느냐"며 설득했다. 하지만 결국 마마는 "수술 안할 거다. 차 세워라"라며 수술을 거부하고 갑자기 차에서 탈주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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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상담에서도 의사는 "쓸개주머니에 거대한 담석이 있다. 엄청 아팠을 것이다. 산통 수준의 아픔을 느꼈을 것이다. 작은 담석이 모여서 또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심각하게 진단했다. 그러면서 의사는 수술 과정이 간단하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며 마마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마마는 수술에 앞서 주사 맞는 것조차 두려워하며 극도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마마는 수술실로 들어갔고, 비로소 한시름 놓은 함진 부부는 인생 첫 수술을 받는 마마에 대한 걱정을 쏟아냈다. 수술에 들어간 의사는 "완전 돌덩이다. 쉽지가 않다"라며 긴장감 속에 마마의 몸 속에 있는 거대 돌멩이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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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마는 수술한지 2시간만에 걸어 다니고 미음을 먹으며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수술 하루만에 건강한 상태로 퇴원해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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