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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새벽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김새벽은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를 담으며 전 세계 40여 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한 영화 '벌새'에서 영지 역을 맡아 영화 속 캐릭터를 실제로 살아 숨 쉬는 듯한 인물로 그려내며 제3회 말레이시아 골든 글로벌 어워드 여우조연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조연상을 받은 김새벽은 "늘 연기를 잘하고 싶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그래서 때론 밉기도 한데, 전 연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이 자리에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분들과 직접 만나 연기할 수 있을 때까지 오래오래 잘 연기하겠다"고 벅찬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새벽은 변성현 감독의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와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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